JYP 新걸그룹 엔믹스 멤버 배이 코로나 확진, 데뷔 쇼케이스 3월1일 연기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NMIXX(엔믹스) 멤버 배이(BA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18일 NMIXX 공식 SNS를 통해 "배이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배이는 16일 저녁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 이에 멤버 전원이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배이는 키트 양성 반응을 보였고, 모든 멤버가 17일 오전 병원에 방문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측은 "모든 멤버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스케줄 진행 시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며 이행해왔습다. 배이는 미열 및 인후통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이다. 음성 판정을 받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지우, 규진은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배이 확진 판정에 따라 2월 22일 오후 2시 개최 예정이었던 'NMIXX 데뷔 기념 온라인 프레스 쇼케이스'는 3월 1일 오후 2시로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NMIXX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오오)는 기존 일정대로 2월 2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NMIXX 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 및 조치 안내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8일(금) 오전 NMIXX 멤버 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지난 16일(수) 저녁 배이는 인후통 증세를 보여 멤버 전원이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배이가 키트 양성 반응을 보여 17일(목) 오전 멤버 전원이 병원에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배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NMIXX 멤버 전원은 현재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스케줄 진행 시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며 이행해왔습니다.

현재 배이는 미열 및 인후통 증상 외에 다른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및 치료 중입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릴리, 해원, 설윤, 지니, 지우, 규진은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에 NMIXX 1st Single 는 예정대로 2월 22일(화) 발매되며

동일한 날 예정되었던 NMIXX Debut Showcase [New Frontier : AD MARE]는 3월 1일(화)로 연기되었음을 안내 드립니다.

팬 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