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거부해 하차당한 美 배우, 디즈니·폭스 고소 "인종 차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배우 록몬드 던바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인기 드라마 시리즈 '9-1-1'에서 해고된 후 디즈니와 방송사 폭스(FOX)를 고소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디즈니는 인종 차별의 역사가 있으며 록몬드 던바는 인종을 이유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 비소수자들은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했을 때 해고 대상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록몬드 던바는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디즈니는 인종 차별의 역사가 있으며 록몬드 던바는 인종을 이유로 차별 대우를 받았다. 비소수자들은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했을 때 해고 대상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록몬드 던바는 2021년 9월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면제와 장애 미공개에 따른 백신 면제를 신청했다. 그는 '9-1-1' 시리즈에 계속 출연하기를 원했지만 지난해 11월 해고됐다고 주장한다.
록몬드 던바는 방송사 폭스가 자신을 부적절하게 해고한 것은 물론 단순히 백신 거부자인 것처럼 표현하면서 직업적인 명성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률에 따라 종교 및 의료 편의를 신청했지만 불행히도 거부당했다. 내 신념과 개인적인 의료 기록은 공개하고 싶지 않은 내 개인적인 측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인종 차별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디즈니와 폭스가 비소수자들의 면제 요청은 수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종교적 면제를 요구한 동료들 중 일부는 자신이 해고되는 동안 유급 휴가 형태로 백신 관련 편의를 제공받았다고도 밝혔다.
이에 폭스는 "직원의 인종에 따른 의사 결정이나 절차에 차이가 없다"라고 인종차별 의혹을 부인하며 "우리는 안전한 작업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적인 예방 접종 확인 절차를 시행했다. 한 개인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각 면제 요청은 철저한 검토를 거쳐 법적 의무에 따라 편의를 제공한다"라고 주장했다.
디즈니와 폭스는 가까이에 있는 장면과 스태프를 위해 마스크를 벗고 가야 하는 출연진에게 백신을 의무화하는 대다수의 스튜디오 중 하나다. 디즈니는 록몬드 던바가 백신 접종 의무를 준수하지 않아 계약을 위반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미란다 커, 섹시 비키니 입고 ♥억만장자 품으로 '돌진'
☞ '장동건♥' 고소영, 팬이 남긴 댓글에 '큰일 날 소리'..왜?
☞ 구토 테러..박신혜 '이 사진'에 中 네티즌 발끈
☞ '나는 솔로' 영숙, 영철과 결혼 이유? '가스라이팅 당했다'
☞ 권다미♥김민준 아들, 지드래곤 유전자까지 '삼촌 닮았네'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욱, 한지민과 다음달 결혼 "예뻐서 참고.."- 스타뉴스
- 미란다 커, 섹시 비키니 입고 ♥억만장자 품으로 '돌진'- 스타뉴스
- '장동건♥' 고소영, 팬이 남긴 댓글에 "큰일 날 소리"..왜?- 스타뉴스
- 구토 테러..박신혜 '이 사진'에 中 네티즌 발끈- 스타뉴스
- '나는 솔로' 영숙, 영철과 결혼 이유? "가스라이팅 당했다"- 스타뉴스
- 권다미♥김민준 아들, 지드래곤 유전자까지 "삼촌 닮았네"-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12주 연속 1위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크리스마스 러브' 사운드클라우드 7000만 스트리밍..'4계절 大인기'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최고의 입술을 가진 남자 스타' - 스타뉴스
- "팬들도 쉴드 불가"..김호중 공식 팬카페, 탈퇴 러시..하루만에 330명↓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