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터뷰' 원호 "태권도 선수 출신..헬스장 문 닫았을 때 외로워"

임시령 기자 2022. 2.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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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뷰' 원호가 남다른 운동 사랑을 뽐냈다.

17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서는 가수 원호가 출연해 제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제시는 원호의 몸매를 칭찬했다.

제시는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 몸매다. 운동에 강박증 있지 않냐"고 말하자 원호는 이에 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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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뷰 원호 / 사진=쇼터뷰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쇼터뷰' 원호가 남다른 운동 사랑을 뽐냈다.

17일 공개된 SBS 모비딕 웹예능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서는 가수 원호가 출연해 제시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호는 "19살 때 운좋게 회사에 캐스팅돼 가수를 하게 됐다"며 "원래 태권도 선수였다. 10년 넘게 태권도를 하다가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점점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원호는 작사, 작곡에 대한 물음에 "직접 다 한다. 데뷔하고 나니 팬들이 내가 만든 노래를 따라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며 "최근 만든 신곡 '옵세션(Obsession)'을 팬들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영어 옵세션은 사로 잡히다는 의미다. 이를 들은 제시는 "최근 사로 잡힌 사람이 있냐"고 묻자 "팬들에게 사로잡혔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뽐냈다.

이와 함께 제시는 원호의 몸매를 칭찬했다. 제시는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 몸매다. 운동에 강박증 있지 않냐"고 말하자 원호는 이에 동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원호는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잘 먹는다. 운동을 잘한다. 목소리가 좋다는 게 장점이다. 단점은 많이 먹고, 운동만 하고, 낯을 가린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공연이 끝나고 집이 조용할 때, 운동하러 갔는데 헬스장이 문을 닫았을 때 외롭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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