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뼈를 갈고(?) 촬영 임해"..'서른, 아홉' [종합]

이예진 기자 2022. 2. 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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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서른, 아홉'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JTBC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메이킹) 가장 빛나는 우리들의 '서른, 아홉' 배우들의 첫 촬영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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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손예진이 드라마 '서른, 아홉'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JTBC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는 "(메이킹) 가장 빛나는 우리들의 '서른, 아홉' 배우들의 첫 촬영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드라마 '서른, 아홉'의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 안소희, 연우진, 이무생, 이태환이 출연하며 촬영 소감을 전한다. 

'서른, 아홉'에서 차미조 역을 맡은 손예진은 "설레임과 약간의 걱정이 공존하는 현장인 것 같다"며 "촬영 전 날 되게 떨리는데 스텝분들과 배우분들을 만나서 또 이렇게 같이 촬영하다 보면 걱정들, 이런 것들이 사라지면서 진짜 으쌰 으쌰 하게 되고 '좋은 작품 만들게 되겠구나'라는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 같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캐릭터 설명으로는 "미조는 굉장히 이성적인 인물이고 친구 찬영이, 주희를 위해서는 다 할수 있는 찐 우정을 갖고 있는 그런 멋진 여성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촬영에 대한 각오로는 "한 작품 한 작품이 저한테는 너무 소중하고 저 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다 같은 마음일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뼈를 갈고(?) 땀을 흘리면서 진짜 멋진 작품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게 될 것 같다. 기대 해주시고 첫 방송 꼭 봐주세요"라고 전했다. 


정찬영 역을 맡은 배우 전미도는 "찬영이는 굉장히 털털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거친 것 같은 친구지만, 속은 따뜻하고 진국인 그런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 수 있을까, 우리 동갑 친구들하고 좀 더 가까워 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촬영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배우 김지현은 자신의 캐릭터 강주희를 "미조와 찬영이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고. 굉장히 마음도 여리고 눈물도 많고 정도 많은 좀 순둥이같은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첫 촬영의 소감으로는 "드라마 느낌이 워낙 따뜻해서 그런지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금방 따뜻해지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라며 훈훈했던 촬영현장을 전했다. 


김선우 역을 맡은 배우 연우진은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해외에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피부과 의사 역할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촬영에 임하는 각오로는 "김선우라는 인물이 다정다감하고 좋은 어른이라고 생각한다"며 "제 스스로가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현장이 연기적 뿐만이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저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인데 좀 더 괜찮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이무생은 자신의 캐릭터, 김진석이라는 인물에 대해 "챔프 엔터테이먼트라는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차미조의 선배이기도 하고 진중하면서도 사려깊은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박현준역을 맡은 배우 이태환은 "전 호텔 레스토랑 쉐프 겸 현 레스토랑 중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굉장히 일과 사랑에 열정적이고 진솔한 친구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배우 안소희는 김소원 역을 맡았으며 캐릭터에 대한 소개로는 "선우의 여동생이자 피아니스트인 역할이다. 굉장히 맑고 밝은 그런 친구에게 아픔이 있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 촬영 소감으로는 "긴장도 많이하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되게 설레면서 왔는데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모든분들이 잘 도와주셔 가지고 많은 도움 받으면서 기분 좋게 마쳤다"고 전했다. 촬영에 대한 각오로는 "저희 드라마 재밌게 잘 찍을테니까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JTBC Drama' 화면 캡처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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