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이래서 15년째 사랑받나 봐.."스태프들 노력 헛되지 않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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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겸 솔로 가수 태연이 자신의 컴백을 위해 애써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규 3집 앨범 완성. 꽤나 오래전부터 시동을 걸었던 프로젝트.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드디어 들려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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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소녀시대 겸 솔로 가수 태연이 자신의 컴백을 위해 애써준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태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규 3집 앨범 완성. 꽤나 오래전부터 시동을 걸었던 프로젝트.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드디어 들려드린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3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참여해 주신 훌륭한 분들의 손길이 있다. 본의 아니게 제가 이 큰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언급이 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조금은 머쓱하기도 하다"며 앨범이 나오기까지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태연은 "진심을 가지고 열정을 태우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프로답게 해낼 줄 아는 우리 수많은 스태프들"이라며 "덕분에 모든 게 완성된다. 가수 '태연'의 앨범을 위해 함께 집중해 주시고 그걸 위해 썼던 시간, 노력이 헛되이지 않게 감히 제가 잘 앞장서보겠다"고 재차 고마움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남다른 각오도 밝혔다. 덧붙여 그는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 14일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를 발매했다.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정규 3집 앨범 완성. 꽤나 오래전부터 시동을 걸었던 프로젝트. 몇 번의 계절이 지나 드디어 들려드립니다. 이번 3집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참여해 주신 훌륭한 분들의 손길이 있어요. 본의 아니게 제가 이 큰 프로젝트에 가장 먼저 언급이 되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게 조금은 머쓱하기도 해요. 늘 앨범을 제작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전 정말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고, 그 들이 저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고 표현해 내주는 결과물들이 보통의 집중력과 보통의 마음으로는 절대 해낼 수 없는 일이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그저 감동으로 다가와요. 진심을 가지고 열정을 태우며 열악한 상황에서도 프로답게 해낼 줄 아는 우리 수많은 스텝들, 실장님들, 작가님들, 기사님들, 감독님들 등등 모든 여러분. 덕분에 모든 게 완성돼요. 가수 '태연'의 앨범을 위해 함께 집중해 주시고 그걸 위해 썼던 시간, 노력이 헛되이지 않게 감히 제가 잘 앞장서보겠어요. 그렇게 저와 함께 또 넥스트 레벨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INVU #3rdAlbum #TAEYEON #태연 믿고 기다려주신 팬여러분께도 늘 고맙습니다 소원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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