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선호, 5000만 원 '조용한 기부'.."조금이나마 도움되고 싶어"

안진용 기자 2022. 2. 14.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선호의 '조용한 기부'가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일보 취재 결과,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중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최근 그가 '슬픈 열대'의 박훈정 감독 등과 방문한 제주도의 한 떡볶이 가게 주인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김선호의 근황과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선호의 ‘조용한 기부’가 뒤늦게 알려졌다.

문화일보 취재 결과, 김선호는 지난해 12월 중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당시 김선호 측은 ‘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선호의 선행에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유는 ‘지속성’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월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던 그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부금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김선호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역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개인적으로 진행한 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김선호는 현재 영화 ‘슬픈 열대’를 촬영하고 있다. 최근 그가 ‘슬픈 열대’의 박훈정 감독 등과 방문한 제주도의 한 떡볶이 가게 주인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김선호의 근황과 미담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