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평범해 보이기 위해 셔츠+슬랙스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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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기존 오피스물과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12일 베일을 벗는다.
기존 오피스물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차별점에 대해 박민영은 "오피스물이 세 번째다. 전에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옷을 많이 입었다면 이번엔 직업상 공무원이기도 하고 최대한 평범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이번엔 셔츠에 슬랙스를 입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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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12일 베일을 벗는다. 첫 방송을 앞두고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영훈 감독과 배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가 참석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국내 처음으로 기상청을 조명하는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박민영이 연기하는 총괄 예보관 ‘진하경’은 10년째 이어온 공개 사내 연애의 끝이 이별만이 아님을 나날이 실감하고 있는 직장인이다. 기존 오피스물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른 차별점에 대해 박민영은 “오피스물이 세 번째다. 전에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옷을 많이 입었다면 이번엔 직업상 공무원이기도 하고 최대한 평범해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이번엔 셔츠에 슬랙스를 입었다”고 답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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