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또 강조 "신지민, 괴롭힘‧욕설 모두 사실..복수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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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동료 멤버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다시 강조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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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동료 멤버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한 사실을 다시 강조했다.
권민아는 오늘(9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으로 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권민아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권민아 양, 당신과 신(지민)이 겪은 일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습니까? 민아씨 말을 무지하게 믿었는데, 공감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정신 상태가 많이 나빠진 것 같아서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나는 당신이 잘 되길 바라며 언젠가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권민아는 "감사하다. 한번은 이거에 대해 답변을 하고 싶었다. 팩트만 정리하겠다. 누가 더 잘못했나 이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또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 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 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었다. 그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라면서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 거 기사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보낸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난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라면서 "왜냐하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이로 인해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녹취록에 '미안해'라는 대사는 참 많지만 현장에서 그 여자의 표정과 말투를 함께 본 저로서는 그건 절대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기억이 안 난다는 그 여자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었겠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정신 상태는 괜찮다. 너무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정리하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마무리 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팀의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사진=권민아SNS]
YTN star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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