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지민 괴롭힘 재차 언급 "맹세코 사실, 나도 잘한 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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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받은 괴롭힘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에 권민아는 "누가 더 잘못했나 이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다. 우선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 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었다. 그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 그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거 기사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보낸 것도 사실이다.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을 다 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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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지민으로부터 받은 괴롭힘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권민아는 2월 9일 개인 SNS에 한 팬에게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를 게재했다.
메시지에 따르면 해당 팬은 권민아에게 "당신이 겪은 일에 대해 왜 거짓말을 했나"라고 물으며 "정신 상태가 많이 나빠진 것 같아서 심리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젠가는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권민아는 "누가 더 잘못했나 이걸 따지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실 그대로를 말하고 싶다. 우선 제가 피해를 당한 부분들 제가 죽어라 이야기 했던 부분들 욕설, 폭력, 은근한 괴롭힘, 팀내에서 유독 저만 괴롭히던 점 전부 맹세코 사실이었다. 그 기간은 9~10년 정도였다. 그 이후에 제가 문자로 욕설을 퍼부은거 기사에서 나온 내용 그대로 보낸 것도 사실이다. 10년을 당했는데 쌓이고 쌓이다보니 뭐든 다 하고 싶었고 그런 조잡한 짓이라도 복수가 된다면 그 사람에게 상처가 된다면 내가 같은 사람이 되건 말건 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수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며 저희 가족들까지 전부 고생이란 고생을 다 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어 "녹취록에 '미안해'라는 대사는 참 많지만 현장에서 그 여자의 표정과 말투를 함께 본 저로서는 그건 절대 진정한 사과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시종일관 기억이 안난다는 그 여자가 어떻게 진정한 사과를 할 수 있었겠나? 저도 잘한 것 없고 어리석었지만 그렇다고 그 사람의 죄도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 정신 상태 괜찮다. 너무 잘 지내고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정리 하고 싶었다.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권민아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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