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나로 살아가는 것이 버거워" 의미심장 SNS..무슨일?

김지선 기자 2022. 2.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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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을 공유했다.

설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설현이 밑줄 친 글의 내용은 "그들은 자신의 혀가 날카로운 칼인 줄도 모르고 나에게 휘둘렀고, 난 그 칼을 능숙하게 받아낼 실력도, 갖춰 입은 갑옷도 없어서 무척이나 많이 베였어", "애초에 들은 적 없는 말로 치부하기엔 내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했던 표정이고 두 귀로 똑똑히 들은 말이며 분명히 있었던 일이니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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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의 내용을 공유했다.

설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책을 읽다가 공감이 되는 문장에 밑줄을 친 설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캡처

설현이 밑줄 친 글의 내용은 "그들은 자신의 혀가 날카로운 칼인 줄도 모르고 나에게 휘둘렀고, 난 그 칼을 능숙하게 받아낼 실력도, 갖춰 입은 갑옷도 없어서 무척이나 많이 베였어", "애초에 들은 적 없는 말로 치부하기엔 내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했던 표정이고 두 귀로 똑똑히 들은 말이며 분명히 있었던 일이니까" 등이다.

특히 설현이 "나는 두고두고 이 일을 곱씹으며 여러 번 상처를 입겠지. 씹고 씹고 또 씹어 진액이 나오지 않을 만큼 질겅질겅 씹어대겠지. 그렇게 상처의 진액만 마셔대며 슬퍼하겠지. 이런 성격을 가진 나는, 나로 살아가는 것이 버겁기만 해"라는 문장을 밑줄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슨 일이죠?", "요즘 심적으로 많이 힘든가보다", "공감되는 문장들이네요", "같은 상황 같은 심정이라 밑줄 그은건가", "걱정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길" 등의 반응을 적었다.

한편, 설현은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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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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