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저 사람은 이 일 곧 잊겠지만" 의미심장..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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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멤버 설현이 책을 읽던 중 공감하는 문구를 공개했다.
설현은 9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설현은 책을 읽다가 공감이 되는 부분을 밑줄을 치고 강조했다.
설현은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한 듯 SNS에도 게재하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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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책을 읽던 중 공감하는 문구를 공개했다.
설현은 9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설현은 책을 읽다가 공감이 되는 부분을 밑줄을 치고 강조했다. 설현은 이 부분에 크게 공감한 듯 SNS에도 게재하며 공개했다.
설현이 공감한 부분은 의미심장하다. ‘애초에 들은 적 없는 말로 치부하기엔 내 두 눈으로 생생히 목격했던 표정이고 두 귀로 똑똑히 들은 말이며 분명히 있었던 일이니까’라는 내용에 밑줄을 친 것.
이어 설현은 ‘저 사람은’, ‘이 일을 곧 잊어버릴 테지만, 나는 두고두고 이 일을 곱씹으며 여러 번 상처를 입겠지. 씹고 씹고 또 씹어 진액이 나오지 않을 만큼 질겅질겅 씹어대겠지. 그렇게 상처의 진액만 마셔대며 슬퍼하겠지. 이런 성격을 가진 나는, 나로 살아가는 것이 버겁기만 해’라는 부분에 밑줄을 쳤다.
한편, 설현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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