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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현장] 넷플릭스 '모럴센스' 서현·이준영, '아찔한' 로맨스에 담아낸 메시지

장수정 입력 2022. 02. 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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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럴센스'가 신선한 소재 안에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8일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서현, 이준영이 참석했다.'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 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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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모럴센스'가 신선한 소재 안에 공감 가득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넷플릭스

8일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모럴센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박현진 감독과 배우 서현, 이준영이 참석했다.


'모럴센스'는 모든 게 완벽하지만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지후와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유능한 홍보팀 사원 지우의 아찔한 취향 존중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박 감독이 '모럴센스'에 대해 "지우가 지후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자에게는 밝히면 곤란한 비밀이 있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며 "그 과정 속에서 회사 안팎에서의 묘한 관계, 이중생활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진짜 자기의 모습으로는 사랑받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아찔한 성적 취향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선정적으로 접근하지는 않았다고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원작 웹툰에서) 성적 취향을 다루면서 인간 관계, 로맨스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특히 지우가 매력적이었다. 평소에 애교가 없다, 무뚝뚝하다는 지적을 받는데 지후는 그런 지우를 멋있다고 이야기를 해준다. 보통의 요구되는 여성상에서 벗어나는 주인공이 등장하면서 이들이 독특한 관계를 맺는다. 정상성에 대한 이야기도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해 연출을 하게 됐다"고 작품의 의도를 설명했다.


ⓒ넷플릭스

배우들도 '모럴센스'의 소재의 신선함과 메시지의 조화에 만족했다.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자신만의 비밀을 가진 완벽한 남자 지후 역의 이준영은 "시나리오를 재밌게 봤다. 시간을 오래 두고 보는 편인데, 정말 오랜만에 빠르게 읽은 대본인 것 같다. 배우로서 도전을 해보고 싶은 욕망도 있었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다름을 지적하고 외면하는 게 아니라, 존중하고 맞춰나가는 것들이 예뻤다"라고 말했다.


할 말은 하고 사는 능력 있는 사원 지우를 연기한 서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배우로서 도전하고 싶은, 신선한 충격을 받은 시나리오였다"고 말하면서도 "보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었고, 소재도 특이했다. 남녀가 굉장히 다른데, 그걸 알아가고 이해하면서 느끼는 감정의 텐션이 좋았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도 느끼게 된다. 상대는 물론, 나 자신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본능에 대해 유쾌하게 다루는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지우의 당찬 매력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서현은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일상적이고 평범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 인물이 회사 생활을 할 때는 사회적 가면을 쓸 때도 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있을 때는 또 다른 모습이다. 오롯이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순간들도 있다. 다양한 순간들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면모를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준영 또한 인물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9kg을 증량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감독님이 대형견 같은 남자면 좋겠다고 했다. 골든 레트리버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웃을 때 편안하고 사랑스러움이 있어 참고하려고 했다"면서 "하루에 여섯 끼를 먹고 간식까지 챙겨서 먹으면서 9kg을 찌웠다. 먹고, 운동을 반복하며 열심히 증량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서현은 "'모럴센스'는 다름을 통해 특별함으로 완성되는 취향존중 로맨스이다. 지인이나 연인, 친구분들과 함께 마음을 열고 즐겁게 관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모럴센스'는 1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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