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딸 최준희, 배우 데뷔 "당장은 NO, 실력될 때"

장우영 2022. 2. 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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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배우로 데뷔한다.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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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블룸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배우로 데뷔한다.

8일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와이블룸 최장혁 대표는 OSEN과 통화에서 “(최준희가) 어머니가 배우를 했기 때문에 연기에 관심은 있었을 거다. 준희를 어릴 때 보고 이제 커서 다시 봤는데, 셀럽에 국한되지 않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도전을 해봤으면 한다고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속계약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했다.

이어 “당장 급하게 활동하지 말고, 셀럽 활동이나 모델, 화보 촬영 등 들어오는 거 하면서 연기 수업도 받고, 배우가 될 때까지 피땀 흘려보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서두르지 말고 남들이 너를 원할 때, 실력이 될 때 배우로 데뷔하자고 약속을 했다. 본인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 대표는 “(최준희가) 셀럽 활동은 계속 이어가면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고, 소통도 활발히 할 예정이다. 지켜봐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2003년 생인 최준희는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어엿한 성인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체중 감량 후 엄마 최진실과 닮은 외모를 공개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 소식을 알려 많은 응원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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