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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감독 "'오징어 게임'과 라이벌? 말도 안 돼" [인터뷰 맛보기]

김종은 기자 입력 2022. 02. 07. 12:13 수정 2022. 02. 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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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의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규 감독은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의 초대박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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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이재규 감독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의 연출을 맡은 이재규 감독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재규 감독은 7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인터뷰에서 "'오징어 게임'의 초대박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날 이재규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지난 9월에 처음 릴리즈 됐을 때 전 세계적인 호평을 듣고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나지 않았냐. 그때 무척 놀랍고 기뻤다"고 운을 뗐다.

"황동혁 감독과 절친한 사이라 문자라도 할까 하다가 전화를 걸었다"는 이재규 감독은 "친구다 보니 '내년엔 내 작품도 나가야 하는데 '오징어 게임' 때문에 부담돼 죽겠다'고 앓는 소리를 했더니, '무슨 부담이 되냐, 내가 그냥 문을 살짝 열어놓은 것뿐이다. 부담 갖지 말고 그냥 해라. 오히려 나한테 고마워해라'라고 하더라"라는 일화를 들려주면서 "그럼에도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다.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오징어 게임'과 비교가 되기에 더 부담된다. 하지만 어쨌든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이 한국 콘텐츠에 관심을 갖게 되신 건 사실인 것 같다. 창문을 살짝 열어줬기에 좋은 한국 작품들이 열린 문을 통해 계속 배달돼야 한다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저희 작품이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규 감독의 엄살과는 달리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더니 9일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켜내고 있는 중이다. 플릭스 패트롤 기준 2위 '검은 욕망'에 비해 323점이나 앞서고 있을 정도.

이런 인기에 대해 이재규 감독은 "이렇게 반응이 좋고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얘기를 해주시고 재밌어해주셔서 신기하다. 세계 1등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땐 정말 2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이렇게 될 거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다.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정서나 이야기들도 느껴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었지만, 작품이 이렇게까지 잘 될 거라곤 예상 못 했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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