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지금 우리 학교는' 이은샘, 같은 사람 맞아? 파격 변신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이은샘이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월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학생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은샘은 극중 19살 박미진으로 분했다. 박미진은 초반에는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량 학생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친구들을 챙기는 의리 있는 모습과 강한 생존 의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이은샘이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궁녀즈 손영희라는 사실에 놀라고 있다.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하며 흥행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이은샘이 맡은 영희는 침착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좋은 조언을 하는 인물이다.

손영희와 박미진의 극과 극 모습에 "같은 사람인 줄 전혀 몰랐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 성공으로 많은 대중들을 놀라게 한 이은샘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사진=매니지먼트에어)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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