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해체해도 '왕따 논란'은 계속, 에이프릴 김채원 "이현주 고소건 불송치로 이의신청"

남서영 2022. 2.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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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체한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였던 김채원이 사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영상에서 김채원은 "사건의 결과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현재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저는 괴롭힘이나 이간질, 매니저와의 연애 등 을 한 적이 없으며, 본 영상은 사과 영상이 아닌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드리고 제 시선에서 본 수사의 의문점들을 이야기 한 영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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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최근 해체한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였던 김채원이 사건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2일 김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oney챈 [허니챈]’에 ‘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2016년 10월 에이프릴을 탈퇴한 멤버 이현주는 탈퇴 후 원년 멤버들에게 과거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건이 시작됐다. 지목된 원년 멤버에는 김채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김채원은 폭로 이후 지난 2021년 6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모든 논란에 한 차례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에서 김채원은 “사건의 결과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현재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며 “저는 괴롭힘이나 이간질, 매니저와의 연애 등 을 한 적이 없으며, 본 영상은 사과 영상이 아닌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드리고 제 시선에서 본 수사의 의문점들을 이야기 한 영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는 그룹 내 이간질과 매니저와의 연애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생성한 피의자를 고소하였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소건은 불송치되어 현재 이의신청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채원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의 성립 기준인 허위의 여부, 허위의 인식, 공연성을 설명하며 불송치 결정 사유와 이의신청 이유를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김채원은 “많은 자료들과 참고인들의 진술 및 증언을 모아 진실을 밝히려 노력해 보았지만 반복되는 부당한 불송치 결정에 법적인 공방을 포기할까도 생각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는 누군가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의신청을 하게 되었고 꼭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채원은 “증명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증명하려 노력하였고 허위사실임을 증명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혹여나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과 숨김이 없기에 떳떳하게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8월 24일 데뷔한 그룹 에이프릴은 2022년 1월 28일 공식 해체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김채원 유튜브 ‘Honey챈 [허니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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