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김채원, '이현주 왕따 논란' 반박.."고소 불송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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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자신을 왕따 가해자로 지목한 이현주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채원은 "나는 괴롭힘이나 이간질, 매니저와의 연애 등을 한 적이 없다"며 이현주의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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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자신을 왕따 가해자로 지목한 이현주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일 김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니챈'을 통해 '안녕하세요. 김채원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채원은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긴 시간 동안 믿고 기다려준 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룹 내 이간질과 매니저와의 연애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생성한 피의자를 고소했다"며 "고소 건은 불송치되어 현재 이의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3년 동안 에이프릴 멤버들로부터 폭행과 폭언, 희롱, 인신공격에 시달렸고 소속사 역시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채원은 매니저와 연애 중이었기에 매니저가 왕따 사실을 묵인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채원은 "나는 괴롭힘이나 이간질, 매니저와의 연애 등을 한 적이 없다"며 이현주의 불송치 결정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수사기관이 '이현주의 폭로가 허위라고 진술하는 참고인들은 에이프릴 멤버, 이사, 매니저, 전멤버, 안무 트레이너 등으로 현재도 DSP미디어와 유관한 자들이기 때문에 온전히 진술을 신빙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현주의 친동생과 친구, 탈퇴한 연습생 등은 이현주와 매우 유관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진술 신빙성은 인정해줬다"며 부당함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채원은 "내 참고인 중 한 명이었던 전 안무 트레이너 박 씨는 2020년 이후로 나와 접점이 없었고 오히려 이현주와 개인 안무 레슨을 진행하며 꾸준히 연락을 했다. 피의자와 더 유관한 참고인이기에 내게 유리한 진술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에이프릴 담당 전 매니저 김 씨는 이현주 탈퇴 전 퇴사를 했고 괴롭힘 시기를 객관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관계자다. 그러나 내게만 유관한 자로 인정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와 연애를 했다고 이현주가 주장하는 매니저도 허위사실임을 표했으나, 수사기관에서는 이들의 진술내용과 메신저 증거자료를 누락시켜 피의자의 주장이 마치 사실인 양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년부터 괴롭힘이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이어졌다는 이현주의 주장에 대해서는 "에이프릴은 2015년 3월부터 숙소 생활을 했다. 이전에는 레인보우의 숙소였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채원은 "반복되는 부당한 불송치 결정에 법적인 공방을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다"면서도 "두 번 다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받는 누군가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의신청을 하게 됐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난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과 숨김이 없기에 떳떳하게 살아가겠다"고 이야기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김채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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