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김채원, 이현주 고소 현황 "조사도 않고 불송치"

김종은 기자 2022. 2.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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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이현주가 주장한 '왕따 의혹'과 관련 고소 현황을 공개했다.

이어 김채원은 "심지어 참고인 중 김 모 씨는 에이프릴 담당 매니저로 2015년 11월 말에 퇴사했다. 피의자가 주장하는 괴롭힘 시기를 객관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관계자이며, 이현주가 그룹 탈퇴 전 퇴사했다. 저와 피의자 모두 이후 접점이 없었으나 저에게만 유관한 자로 판단됐다. 또 제가 참고인으로 제시한 전 매니저와 당시 담당 매니저는 조사도 하지 않았다. 참고인인 전 직원은 따돌림 장면이 담겨 있다고 알려진 영상의 편집 전 원본 영상을 다 본 입장에서 진술 의사를 표명했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유선상 조사 진행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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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김채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김채원이 이현주가 주장한 '왕따 의혹'과 관련 고소 현황을 공개했다.

김채원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니챈'을 통해 "사건의 결과를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현재 상황을 설명해 드리고자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괴롭힘이나 이간질, 매니저와의 연애 등 을 한 적이 없으며, 본 영상은 사과 영상이 아닌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드리고 제 시선에서 본 수사의 의문점들을 이야기 한 영상"이라며 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채원은 "저는 그룹 내 이간질과 매니저와의 연애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생성한 피의자(이현주)를 고소했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고소건은 불송치되어 현재 이의신청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알렸다.

"이 부분만 보고 저에게 화살을 겨누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영상을 끝까지 보신 뒤 판단해 주시길 바란다"는 김채원은 불송치 결정이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채원은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허위인가 아닌가 하는 허위 여부, 허위라고 인지하고 있는가에 대한 허위의 인식,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한 공연성이 필요하다. 수사기관이 불송치 결정을 한 이유 중 첫 번째는 위 사실이 허위라고 진술하는 참고인(에이프릴 멤버, 회사 관계자 등)이 현재도 DSP미디어와 유관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수시기관은 온전히 진술을 신빙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반면 피의자의 참고인(친동생, 친구, 탈퇴한 연습생 등)은 피의자와 유관한 자들임에도 신빙성을 인정해줬다. 일방적 주장이 담긴 일기장도 불송치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채원은 "심지어 참고인 중 김 모 씨는 에이프릴 담당 매니저로 2015년 11월 말에 퇴사했다. 피의자가 주장하는 괴롭힘 시기를 객관적으로 증언할 수 있는 관계자이며, 이현주가 그룹 탈퇴 전 퇴사했다. 저와 피의자 모두 이후 접점이 없었으나 저에게만 유관한 자로 판단됐다. 또 제가 참고인으로 제시한 전 매니저와 당시 담당 매니저는 조사도 하지 않았다. 참고인인 전 직원은 따돌림 장면이 담겨 있다고 알려진 영상의 편집 전 원본 영상을 다 본 입장에서 진술 의사를 표명했지만 수사기관에서는 유선상 조사 진행하지 않고 불송치 결정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끝으로 김채원은 "허위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혹여나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전 진실만을 이야기했고 거짓이 없기에 떳떳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여다.

한편 에이프릴은 지난달 28일 해체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허니챈' 캡처]

김채원 | 에이프릴 |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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