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아이유 어린시절인 줄..초등5학년때 귀요미 시절 소환 ('미우새') [종합]

김수형 2022. 1. 3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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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정은지의 12살 때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비슷한 인형같은 앳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정은지가 출연했다.

어느 덧 2011년 데뷔해 12년차 가수가 된 정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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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정은지의 12살 때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가수 아이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비슷한 인형같은 앳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MC로 정은지가 출연, 정은지는 "부모님이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부모님께 물려받은 끼다"고 했다.평소 친구들 앞에서 노래부르는 것도 좋아했다고. 이후 12살 때 방송에서 최우수상까지 받는 모습이 공개됐고 포동포동한 초등학생 때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학창시절 혼도 많이 났다고 했다. 어머니가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는 것. 정은지는 "설득을 해야겠다 생각, A4용지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인생계획을 세웠다"면서 "근데 흰 띠를 두르고 누우시는건 처음봤다"고 떠올렸다.

이어 최근 촬영한 '술꾼도시여자들'을 언급, 극 중 강지구와 실제 정은지의 차이를 물었다. 정은지는 "친구와 우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비슷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주량은 3~4병이다"면서 얼마 전 신동엽 기절시키겠다고 선전포고했다는 말에"재밌게 얘기한 것"이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그러더니 김희철母가 정은지의 주량을 알자 정은지는 함께 모 프로그램에서 술잔을 나눴다며 "희철오빠 주량은 생각보다 세지 않더라"고 했고 신동엽은 "그건 정은지씨 기준"이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느 덧 2011년 데뷔해 12년차 가수가 된 정은지는. 데뷔 초 웃으면서 노래 부르는게 시그니처라고 했다. 정은지는 “웃으면서 고음 올리는 걸 신기해하셨다 진짜 큰 장점”이라며 이를 직접 선보였고 母벤져스는 “가수 안 했으면 어쩔 뻔, 입이 벌어져 치아도 건치”라고 하자, 정은지는 “다 제거다”고 호탕하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한 끼도 외모도 엄마 판박이라는 정은지는 효도하며 뿌듯했던 일을 묻자 “나중에 크면 엄마 좋은 가방해주겠다고 지금 어려워하는 가정형편 해결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면서 “데뷔 후 처음 받은 고가의 명품 가방, 어머니에게 드렸고 아직도 들고 다니신다, 지금은 사서 드린다, 내 가방보다 엄마 가방이 더 좋다”며 뿌듯해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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