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은, 에이프릴 해체 심경 "마음 무거워..멤버들·팬들에 감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2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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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이나은은 28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2015년 데뷔해 7년 동안 에이프릴 이나은으로서 보낸 시간 그리고 파인애플과 함께였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그 시간들이 정말 값지고 애틋해서 이 짧은 글 하나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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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팀 해체 심경을 밝혔다.

이나은은 28일 에이프릴 공식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2015년 데뷔해 7년 동안 에이프릴 이나은으로서 보낸 시간 그리고 파인애플과 함께였던 시간들이 떠오른다. 그 시간들이 정말 값지고 애틋해서 이 짧은 글 하나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것이 처음이라 미숙한 저였지만 그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할 수 있던 이유는 팬분들의 소중한 응원 덕"이라며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많이 무겁다. 7년 동안 함께였던 우리 멤버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고 우리 멤버들이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에이프릴의 모든 모습을 아껴주시고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파인애플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프릴은 28일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 새로운 길을 걷게 될 6인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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