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논란에 발목 잡힌 에이프릴, 결국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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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간 따돌림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그룹 에이프릴이 결국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한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1년 만에 멤버 전소민과 현주가 팀을 떠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전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지난해 2월 주장하면서 에이프릴도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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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간 따돌림 논란으로 활동을 멈췄던 그룹 에이프릴이 결국 해체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28일 “당사와 멤버들은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한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1년 만에 멤버 전소민과 현주가 팀을 떠나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Mnet ‘프로듀스101’으로 얼굴을 알린 윤채경과 미국 유학파 레이첼을 영입해 ‘봄의 나라 이야기’ ‘손을 잡아줘’ ‘파랑새’ 등을 내며 활동했다.
그러나 전 멤버 이현주가 활동 당시 다른 멤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지난해 2월 주장하면서 에이프릴도 구설에 올랐다.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현주 가족과 지인 등을 고소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멤버 이나은이 학창시절 동급생을 괴롭혔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나은은 이 루머로 출연 예정이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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