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마지막 방송"..강석우, 백신 접종후 '시력 저하' 고백

박효주 기자 입력 2022. 1. 27. 18:33 수정 2022. 1. 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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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시력이 안 좋아져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 방송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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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석우 /사진=뉴스1

배우 강석우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시력이 안 좋아져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강석우는 27일 CBS라디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면서 이날 방송이 마지막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 3차 접종 이후 한쪽 눈 시력이 점점 나빠져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들어 방송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시력 저하 외에도 비문증과 번쩍임 증상 등이 발생했다고 한다. 비문증은 날파리나 검은 점, 얇은 실, 아지랑이 등 다양한 형태가 눈앞에 보이는 증상이다.

강석우의 방송 활동 중단 소식을 들은 청취자들은 라디오 게시판에 "강석우 아저씨 목소리로 아침을 시작하는데 얘기 듣고 너무 놀랐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아달라", "건강쾌유하길 바란다", "방송 내내 나만 눈물을 흘리진 않았을 것 같다"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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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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