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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상민, 이혼한 前부인 '이혜영과 라이벌' 발언에 '발끈' "그걸 왜" [종합]

김수현 입력 2022. 01. 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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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지석진과 현주엽이 '돌싱포맨'과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초대손님 지석진과 현주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는 이상민을 보고서 "내가 진짜 지드래곤에게 민망해 죽겠다. 메시지를 보낸지 한 달이 넘었다"라며 이상민을 위해 지드래곤의 신발을 부탁하고자 보냈던 메시지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상민은 "신발 회사에서 연락왔다. 돈 주고 산 거다"라고 말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그때 현주엽과 지석진이 놀러왔다. 66년생인 지석진과 68년생인 탁재훈. 지석진은 "57살이다. 미국나이로는 55살이다"라고 발끈했다. 이상민은 "석진이 형은 열심히 살지 않았냐. 반면 탁재훈 형은 썩 열심히 산다기보단 즐기면서 살았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근데 나는 자유롭게 살진 않았다.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 안해본 남편이 있을까?"라 했지만 현주엽은 "저는 아니다. 괜찮다"라고 어리둥절해 했다.

지석진은 "청담동 집을 부동산 폭등하기 직전에 팔았다. 와이프는 아직도 그 앞을 지나가지 않는다. 2016년 6월에 팔았는데 지금은 한 세배 올랐다"라고 속상해 했다. 탁재훈은 "형은 가정 생활을 할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지석진은 탁재훈에게 "너도 그 집 팔았지"라 했지만 탁재훈은 "그건 판게 아니고 이혼한 뒤에 재산 분할 할 때 준 거다"라고 했

다.

탁재훈은 "형이 반을 주겠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절반이라도 받고 싶어요'라고 해야 한다. 청담동 집을 그렇게 팔아놓고 어이가 없다. 그렇게 되면 형한테 남는 건 '런닝맨' 뿐이다"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이혼하면 절반은 당신 거'라 했으니까 반은 내 거다. 이혼하면 와이프 재산은 어떻게 되는 거냐"라고 다시 궁금해 했고 탁재훈은 "그건 건들지 마라. 그건 와이프 거다"라고 답했다.

현주엽은 "제가 결혼하기 전에 재산이 있었는데 결혼 후에 내 재산이 또 생겼지 않냐. 그러면 결혼 전 내 재산도 동일하게 분할이 되냐"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이건 법적으로 가야 한다. 다툼이 있을 수 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탁재훈은 "넌 그렇게 되면 그때는 농구를 다시 시작해야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저는 집안 어르신이 소개팅을 시켜주셨다"라 했고 지석진은 "난 유재석이 소개팅을 시켜줬다"라며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석진은 "난 받기 싫다 했는데 유재석이 내가 마음이 쓰였는지 해줬다. 와이프랑 단 둘이 만났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에 들었었나보다. 백화점에 가서 내 옷을 샀다. 멋있게 보이고 싶었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형의 친한 지인에게 넷 중에 소개팅을 시켜준다면?'이라는 질문에 "우리 처제라고 생각해보겠다. 우리 처제가 진짜 괜찮다"며 상상을 해봤다. 이어 사진을 보고 싶다는 탁재훈에게 "예전에 네가 전화 했었다"라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1위는 김준호다"라 했고 탁재훈은 발끈해 "그건 형 생각이고 처제 생각은 다를 수 있다"라며 전화 연결을 해달라고 했다. 지석진은 "탁재훈은 4위다. 결혼해도 또 이혼할 것 같은 이미지다"라고 촌철살인 발언을 날렸다.

지석진은 직접 처제에게 전화를 해 "소개팅한다고 생각한다면 누굴 고르겠냐"라며 멤버들 이름을 나열했다. 이에 처제는 한참 생각하다 "그 소개팅 꼭 받아야 하냐"라고 난감해 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고대 현주엽과 연대 서장훈은 당시 최대의 라이벌이었다. 이상민은 "서장훈이 하는 예능 중에 '내가 하면 더 잘할 것 같다'라는 거 있냐"라 물었고 현주엽은 "다른 거는 괜찮은데 연애하는데 상담해주는 걸 보면 자기가 연애를 상담해줄 처지가 아닌 것 같다. 내 것도 못하는데 누굴 상담해"라고 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에게 "형은 라이벌이 '돌싱글즈'를 견제해야 한다"라며 이상민의 전 부인인 이혜영이 MC로 있는 '돌싱글즈'를 언급 했고 이상민은 "이렇게 앞에 대놓고 말하냐"라고 화를 냈다.

임원희는 대식가 현주엽을 위해 손가락보다 작은 미니어처 음식 한 상을 내놓았다. 현주엽은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거냐"라며 놀라워 했고 임원희는 "진짜 먹는 거다"라고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지석진은 즐겁게 먹방을 보여주는 멤버들을 보며 "너네는 여성분들 꿈과 희망을 없애지 말고 그냥 너네끼리 살아라"라고 한탄했다. 달걀을 가지고 와서는 "공룡알이다"라면서 즐거워 했다.

'런닝맨'의 최고령자 지석진과 '돌싱포맨' 탁재훈의 '꼰대 대결', 지석진은 농담을 해보라 했다가 말을 꺼내자마자 한숨을 쉬는 멤버들에게 "이런 그지같은 프로그램이 어딨냐"라고 화를 냈다. 지석진은 "너네는 출연료 반만 받아라. 가만히 앉아서 나불대기만 하다"라고 발끈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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