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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문세윤 연예대상 대상 수상 떠올리다 '눈물' (옥문아들) [종합]

이이진 입력 2022. 01. 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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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문세윤과 개그우먼 김숙이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문세윤이 '2021 K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소감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대상 받을 걸 생각했을 거다. 비중이 어느 정도였냐"라며 물었고, 문세윤은 "많이 한 건 사실 말이 안 된다. 예능을 시작한 게 15년도부터 먹방을 했다. KBS에서는 2년 정도 밖에 안 했다"라며 털어놨다. 

문세윤은 "너무 감사한 일인데 그걸 제가 '받을 수도 있겠지?'라고 하면서 소감 생각하는 자체가 쓰레기 같았다. 김숙은 작년에 받았고 전현무는 좀 애매하고. 박주호 가족은 조금 (위험한데) 그래도. 벽을 보면서 하고 있다가 너무 놀라서 '이거 하지 말자' 싶었다. 오히려 종민 형을 응원했다"라며 회상했다. 김용만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어울렸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문세윤은 수상소감을 통해 김숙을 언급했던 것에 대해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사실 숙이 누나가 작년에 대상 받을 때도 그때 코로나 때문에 대기실에 앉아있지 못했다. 뭔가 모르게 뜨거웠다. 숙이 누나랑 저랑 어렸을 때 '예능 나랑 안 맞아. 우리랑 안 맞아'라고 했다"라며 밝혔다.

문세윤은 "이제는 예능계에서 꼭 필요한 존재가 되고 대상까지 받았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났다"라며 감격했다.

정형돈은 "같이 걸어왔던 인생의 동반자 와이프는 전혀 생각이 안 났냐"라며 궁금해했고, 문세윤은 "와이프 이야기도 했다. 애들 이야기도 했다. 아들이 삐쳐서 난리가 났었다"라며 귀띔했다.

문세윤은 "새벽 1시쯤 받았더라. 애들은 잘 것이다. 딸은 잘하면 눈 뜨고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둘째는 1학년인데 많이 먹는다. '많이 먹어서 빨리 잘 것 같은데'라는 말을 한 거다. 근데 둘째가 안 자고 있었던 거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또 김숙은 "(문세윤이) 대상을 받자마자 너무 울컥했다. 눈물 참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하면서 (눈물이) 터졌다. 예능 안 한다고 했다고"라며 갑작스럽게 눈물을 터트렸고, 문세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김숙은 "세윤이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세윤이가 스무 살 때부터 봤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송은이는 "숙이가 동생들을 진짜 잘 챙긴다. 자기도 별게 없는데. 다 떠나가고 얘 하나 남았다"라며 거들었다. 김숙은 "개그 시작했던 친구들이 남아있는 친구가 없다"라며 공감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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