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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유학 돌아온 최우식, 김다미에 "결혼하자"..원하는 삶 찾으며 해피엔딩[종합]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2. 01. 2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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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

'그해 우리는' 최우식과 김다미과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을 가진 뒤 마침내 부부가 됐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해 우리는' 최종화에서는 함께 유학을 가자는 최웅(최우식)의 제안을 거절하는 국연수(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웅에게서 "너가 있어야 한다"며 유학을 가자는 말을 들은 국연수는 장도율(이준혁)에게서도 파리 본사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그는 잠든 할머니 강자경(차미경)을 껴안으며 "할머니가 그랬잖나. 이제 혼자 버티는 삶 그만 하고 곁에 사람도 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재미나게 살라고. 그래서 나 이번엔 정말 눈 딱 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려고"라며 "근데 나 그렇게 살고 있었더라"고 말했다.

늘 자신의 곁에 있던 주변 사람들을 떠올린 국연수는 "내 인생을 초라하게 만든 건 나 하나였나보다"라고 뭔가를 깨달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국연수는 최웅을 만나 "나 안 가"라고 제안을 거절했다. 그는 "나, 내 인생이 처음으로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좀 더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며 "나는 내 삶이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삶이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이게 내가 원했던 삶이었구나 싶다. 그래서 좀 더 지금을 돌아보면서 살고 싶다"고 밝혔다.

말없이 듣던 최웅은 "내가 너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되려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 생각했다"며 "너는 내 예상을 뛰어넘을 만큼 멋진 사람인데 나는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 난 이제야 내가 뭘 해야 할지 보인다.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 뭘 원하는지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라고 털어놨다.

국연수는 최웅의 손을 잡으며 "괜찮다. 다녀와. 그래도 우린 괜찮아"라고 안심시켰다. 최웅은 변하지 않고 꼭 돌아올 테니 자신을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김지웅(김성철)은 시한부인 어머니 정경희(박미현)를 찾아가 "혹시라도 나중에 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좀 더 살아봐요. 엄마도 나도 다시 살아봐도 되잖아. 남들처럼 평범하게 그렇게 살아보자고"라고 진심을 전했다.

최웅은 떠나기 전까지 매일 국연수와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지웅은 어머니와 함께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돼 촬영을 했고, 엔제이는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유학을 가는 날 최웅은 친아버지를 찾아가 멀리서 눈빛으로 용서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국연수는 떠난 최웅이 보고 싶다며 가끔씩 술을 마시며 괴로워 했고, 때때로 연락이 없는 최웅에게 서운해 했다.

어느 날 최웅은 국연수와 전화통화를 하다 "생각해 보니까 내가 못하고 온 말이 있더라"며 무언가를 말했다.

그 자리에 그대로 멈춰 선 국연수는 "뭐라고?"라 되물었다. 최웅은 못 들었다는 국연수에게 "사랑해"라 다시 고백했다.

오랜 시간이 걸린 사랑 고백에 국연수는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그는 "진짜 최웅 멍청이. 그런 건 얼굴 보고 해야지"라고 투덜거렸다.

최웅은 "알겠어. 그럼 뒤 돌아봐"라고 말했다. 국연수는 최웅의 말에 뒤를 돌아봤고, 멀리서 자신에게 걸어오는 최웅을 보고 놀랐다.

최웅은 국연수의 얼굴을 마주하고 다시 한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가 힘들다며 티격태격하다 키스를 했다.

2년 후 유학에서 돌아온 최웅은 국연수와 대화를 나누다 국연수를 처음 만난 순간을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그는 국연수에게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결혼해 부부가 된 최웅과 국연수는 다큐멘터리가 또 역주행 했다며 다시 촬영을 하자는 김지웅에게 "우린 사생활도 없냐"고 화를 냈다.

결국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안녕하세요. 최웅 국연수 부부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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