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뉴스1

[단독] 양준일 "탈세 의혹? 사실 아닌 것으로 밝혀져 감사..다른 오해도 풀리길"

고승아 기자 입력 2022. 01. 24. 15:55 수정 2022. 01. 24. 17:09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서울 종로구 뉴스1 사무실, 가수 양준일 인터뷰. 2021.12.23/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양준일(53)이 포토북 구매 이체 방식 등으로 인해 불거진 탈세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양준일은 24일 오후 뉴스1과 전화통화에서 "소문이 많이 퍼져서 돌이킬 수는 없지만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도 진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대한민국이 저를 환영해줬는데 제가 이를 배신하거나 속이려고 한 것은 절대 아니었어서, 세금 논란 등에 대해선 바로 잡는 게 가장 중요했다"라며 "또 다른 의혹들도 얼른 오해가 풀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양준일은 "최근 열린 콘서트에 힘든 과정을 거쳐 팬들이 와주신 것을 보고 더욱 소중함을 느꼈다"라며 "그래도 다행히 잘 넘겼고, 이제는 다음 활동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뒤돌아보지 않고 다음 단계로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양준일 측에 따르면 최근 탈세 등과 관련한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됐지만, 이후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 탈세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하지 않은 것이 최종 확인됐다.

앞서 양준일은 자신이 발매한 포토북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며 탈세 의혹으로 번졌다. 양준일은 지난해 9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포토북 '컴 애즈 유 어'(Come As U Are)을 예약을 받았다. 해당 포토북은 8만원으로, 팬카페 운영자 명의의 계좌에 현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판매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팬카페 운영자 명의 계좌를 사용한 점, 계좌이체로만 판매한 점과 함께 환불을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23일 뉴스1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포토북 및 팬미팅을 포함, 여러 사안에 대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나를 괴롭히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이런 소문이 퍼지면 나의 이미지가 깎이고, 그러면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보게 되지 않나, 그렇게 하다가 결국 내가 한국을 떠나게 되면 그들은 성공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가 공격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들은 그냥 '양준일 세금 안 낸 거 아니냐'라고 하고 말만 하면 되지 않나, 그렇게 안티들은 나를 욕먹이려는 게 목적인 것 같다"라며 "그들보다 내가 치러야 할 대가가 더 크다고 생각하니까 이러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양준일은 탈세 의혹에 대해 포토북의 정확한 수량 파악을 위해 선입금 후 주문 제작 방식으로 진행해 입금을 받았다고 밝히며 "공구(공동구매)를 양준일 팬덤연합 소속 4곳의 각 커뮤니티 운영자(네이버 리베카, 다음 판타자이, DC양준일마이너갤러리, 미주쟈이더스) 명의의 계좌로 진행한 것은 앞서 각 팬카페 내에서 굿즈를 제작하며 이미 여러 번 공동 구매를 해왔기 때문에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해왔던 팬덤 내의 일반적인 공구 시스템으로 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 시스템으로 아무 문제없이 해왔었다"라고 말하며, "현금영수증 역시 요청이 들어온 건은 다 발행했고 자진 발급을 다 해서 증거가 있다, 세금 신고 역시 공동구매 입금 전액에 대해서 정리하고, 이는 세무사를 통해 진행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데뷔해 'Dance with me 아가씨' '리베카' 등을 발표했지만 2집 이후 활동을 중단했고, 이후 V2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그 뒤 2019년 '온라인 탑골공원'을 통해 그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됐고, 그해 12월 JTBC '슈가맨3'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