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신인상에서 대상까지 5년 '완벽한 성장'[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정하은 입력 2022. 1. 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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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에서 대상까지 5년.

NCT 127의 눈부신 성장이다.

NCT 127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 5년간 NCT 127의 수상 내역을 보면 NCT 127 그룹의 성장과정도 함께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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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NCT127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앵콜 공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 1. 2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고척 = 특별취재단]신인상에서 대상까지 5년. NCT 127의 눈부신 성장이다.

NCT 127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지난 5년간 NCT 127의 수상 내역을 보면 NCT 127 그룹의 성장과정도 함께 엿볼 수 있다. 2016년 첫 번째 미니앨범 ‘NCT #127’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NCT 127은 그 다음해인 2017년 26회 시상식에서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았다. 27회에선 댄스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후 ‘무한적아’와 ‘체리 밤(Cherry Bomb)’으로 강렬한 칼군무를 펼쳤다. 이후 28회와 30회 시상식에서 본상에 이름을 올렸고, 데뷔 6년차에 첫 단독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NCT127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페이보릿’ 공연을 하고 있다.2022. 1. 2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매해 차근차근 성장해가며 쌓은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이들은 2021년 한해 발매한 앨범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함은 물론, 국내뿐 아니라 시계 여러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글로벌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는 NCT 127의 이같은 성장 사례는 차세대 K팝 후배 그룹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2021년 NCT 127은 정규 3집 ‘Sticker(스티커)’로 발매 일주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 및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 200’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 국내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 등 유의미한 기록을 세웠다. 이후 발매한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Favorite(페이보릿)’ 역시 선주문량으로만 106만장을 돌파하며 누적 판매량이 트리플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또한 NCT 127은 지난해 9월 미국 ‘빌보드 200’에 3위로 첫 진입 후 현재까지도 차트인하며 식지 않는 롱런 인기를 입증했다.
NCT드림이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헬로우 퓨쳐’ 공연을 하고 있다.2022. 1. 23.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NCT 산하 유닛인 NCT 127은 ‘소방차’, ‘무한적아’, ‘레귤러’, ‘사이먼세이즈’, ‘영웅’ 등 독특하고 독보적인 콘셉트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강렬한 퍼포먼스에 주력한 곡을 꾸준히 발표한 NCT 127은 1년 6개월 만의 컴백곡 ‘스티커’로 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리패키지 앨범으로 ‘스티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의 타이틀 곡 ‘페이보릿’을 통해 호소력 짙은 보컬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NCT의 또다른 유닛인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역시 서울가요대상에서 처음으로 최고앨범상을 거머쥐었다. NCT DREAM에게도 2021년은 눈부신 한해였다. 데뷔 6년 차에 첫 정규앨범 ‘맛(Hot Saucce)’으로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NCT DREAM은 이후 리패키지 ‘헬로 퓨처(Hello Future)’까지 누전 판매량이 300만을 훌쩍 넘게 팔아치우며 ‘트리플 밀리언셀러’까지 거침없이 내달렸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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