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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진선규 잃어버린 경찰 신분증, 살인에 이용되나 '충격'(종합)

서유나 입력 2022. 01. 2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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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진선규의 잃어버린 경찰 신분증이 살인에 이용되는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1월 2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4회에서는 창의동 5세 여아 토막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가 계속됐다.

이날 송하영은 탐문 수사 중 자신의 프로파일링 조건과 완벽히 일치하는 수상한 집을 발견했다. 송하영은 이에 당장 윤태구(김소진 분)에게 연락을 하고 집 안으로 들이닥쳤으나 사람은 없었다. 두 사람은 집 안을 뒤져 사라진 여아가 넣어졌을 거라 추정되는 냉장고, 여아의 머리핀, 날카로운 칼을 찾아냈다.

집은 이미 비어진 지 오래였다. 월세가 밀린 지도 한참. 집주인과 연락도 닿지 않는다고. 송하영과 윤태구는 이 사실을 알게되지마자 곧장 대대적 수색 작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여아의 손가락을 찾고자 했다. 다만 손가락 2개는 좀처럼 발견이 되지 않았다. 송하영, 윤태구는 각각 손가락이 어디있는지, 사라진 범인은 어디로 갔는지 고민에 빠졌다.

범인은 40세 조현길로 97년 9월 4세 여아를 강제추행한 전과가 있었다. 그리고 집 안의 지문을 검사한 결과, 범인과 여아의 지문만이 잔뜩 나왔는데. 국영수(진선규 분)은 칼에 있는 지문을 검사해 범인이 손가락 2개가 없는 특징을 지니고 있음을 알아챘다.

윤태구 등 기동수사대는 과거 조현길이 일했던 가게에서 받은 수표 사용 위치를 알아내 수사를 했다. 그리고 마침 편의점을 찾은 조현길을 만나 쫓아 체포를 하는데 성공했다. 검거도니 조현길은 국영수와 송하영이 짐작한 대로 한 손의 손가락이 3개뿐이었다.

윤태구의 조사를 받는 조현길은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다. 조현길은 원래는 아이 강간이 목적이 아니었다며, 원래는 부모에게 아이의 몸값을 받으려유괴를 했다고 밝혔다. 당황한 아이가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자 수면제를 먹이고 죽였다는 설명이었다.

이후 송하영과 국영수 역시 조현길을 만날 기회를 얻었다. 두 사람은 조현길에게 "손가락은 어쩌다, 언제 그렇게 됐냐", "손가락 없는게 부끄럽냐", "여자들도 싫어하는 것 같고, 그쵸?"라고 물었다. 조현길의 손가락에 대한 콤플렉스를 눈치챈 것. 송하영은 "어린 아이는 안 그렇지 않냐. 손가락이 없어도 순수해서 잘 따르고. 그래서 수현이 손가락 2개 똑같이 없앴냐"며 조현길의 심리를 꿰뚫어봤다. 그러나 결국 남은 손가락 2개는 찾을 수 없었다.

마침 딸의 이름이 피해 아이와 똑같이 수현이었던 국영수는 고통에 술을 잔뜩 마셨다. 그리고 술에 잔뜩 취해 집에 비틀비틀 돌아가던 중 한 남성과 어깨를 부딪힌 국영수. 이 남성은 국영수에게 보복을 하고자 칼을 빼들었다가, 국영수가 경찰 신분증을 흘리고 가자 신분증만을 본인이 챙겨 위기감을 자아냈다.

위기는 곧장 현실화 됐다. 남성은 그 뒤 국영수의 경찰 신분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넣어 위조를 했고, 밤길을 혼자 걷는 여성에게 경찰 신분증을 보여주며 접근했다. 그는 "여자 혼자서 이렇게 다니는 것 위험하다. 제가 가시는 데까지 동행해 드리겠다"며 여성을 안심시키곤 어두운 밤길에 동행해 소름을 자아냈다. (사진=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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