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율희 "아이들 얘기 아니면 대화 없어"..집돌이vs밖순이 온도차(살림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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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율희 부부가 극과 극 성향을 드러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둘만 남겨진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공개 됐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주말 동안 시골집 가는 부모님을 따라갈 쌍둥이 딸 외출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잔뜩 신난 최민환과 달리 율희는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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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민환 율희 부부가 극과 극 성향을 드러냈다.
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둘만 남겨진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공개 됐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주말 동안 시골집 가는 부모님을 따라갈 쌍둥이 딸 외출 준비로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쌍둥이들은 부쩍 자기 주장이 심해진 모습을 보였지만, 육아 5년차가 된 부부는 노련하게 아이들 외출 준비를 마쳤다.
아이들이 집을 떠나고 둘만 남겨지자 율희는 “오랜만에 애들 채널 말고 우리 것 볼까. 요즘 홈쇼핑 안 본지도 진짜 오래 됐다”라며 “우리 아기들 얘기가 아니면 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워낙 우리가 아이들하고 있으면 정신 없어서 그런 것도 있다. 아이들 없으면 축 처진다”라고 공감하며 “우리 오랜만에 시간이 났으니까 재밌는 것 하자”라며 장난감 도미노를 들고 나왔다.
잔뜩 신난 최민환과 달리 율희는 지루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여러 번이나 도미노를 쓰러트려 최민환에게 구박을 받았다. 율희는 “같은 부분이 아예 없다. 남편은 200% 집돌이다. 나는 시간이 나면 무조건 친구들을 보러 가거나 바깥으로 나가는 편이다”라고 설명했고, 두 사람은 극강의 온도차를 보였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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