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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ing, 유연석x태연 소신 발언 "마음 아파" [종합]

최하나 기자 입력 2022. 01. 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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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태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유연석,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태종 이방원' 말 학대 사건에 분노했다.

최근 KBS1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이 말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태조(김영철)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말의 다리에 줄을 묶고 인위적으로 넘어뜨리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영상을 공개한 동물자유연대 측은 '태종 이방원' 측의 촬영 방식을 지적했고, 이를 접한 대중 역시 한 목소리로 비난하고 나섰다.

이에 KBS 측은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으나 일주일 뒤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태종 이방원' 낙마 사고 관련 글을 게재했다. 유연석은 "더 이상 돈과 시간에 쫓겨 동물들이 희생당하는 촬영 현장은 없어야 한다"면서 "액션배우의 안전 또한 보장되어야 한다"는 소신 발언이 담긴 글을 통해 제작진을 비판했다.

태연도 같은날 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영상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그리고 화가 난다"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 저런 식의 촬영 진행을 하다니.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이건 너무 끔찍한 짓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태연은 "저 말에게 곧바로 달려가 상태를 확인해 주는 사람은 있었나? 도대체 누구의 발상인가. 저런 말도 안 되는 식의 촬영 진행은"이라고 지적했다.

'태종 이방원' 측의 사과에도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KBS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태종 이방원'의 22일, 23일 결방을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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