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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22일 서울 강동구의 한 교회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손연재, 배정남, 김우리, 오상진 등은 SNS를 통해 결혼식 현장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어깨를 드러낸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신부 박신혜와 블랙 턱시도를 입은 최태준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박신혜는 성혼서약문을 읽던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최태준은 박신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눈물을 닦아줬다.
결혼식 축가는 두 사람의 절친들이 나섰다. FT아일랜드 이홍기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말이야'를 열창했다. 크러쉬와 엑소 디오는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을, 이적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하며 '다행이다'를 불렀다. 또 최태준의 절친 지코는 두 사람을 위한 편지를 낭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혜와 최태준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로맨틱한 입맞춤도 나눴다. 최태준은 입맞춤 후 바로 박신혜를 꼭 끌어안으며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동문인 박신혜와 최태준은 2017년 말부터 교제, 2018년 3월에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이후 지난해 11월 깜짝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 사실을 전했다.
박신혜는 최태준에 대해 "긴 시간 저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인간 박신혜의 부족한 모습들까지도 감싸 주었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태준은 "기쁠 때는 화창하게 웃는 법을, 슬플 때는 소리 내 우는 법을 말없이 일깨워준 은인 같은 사람"이라며 박신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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