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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금쪽이 밀어 넘어뜨린 母에 "부모도 선 넘지 말아야.." ('금쪽같은 내 새끼')

입력 2022. 01. 22.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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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은영 박사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격한 몸싸움을 벌인 금쪽이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조언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년째 사고 치는 위험한 14살 금쪽이가 솔루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의 동생이 촬영한 제보 영상에는 충격적인 영상이 담겨있었다. 길거리 한복판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금쪽이와 엄마가 격한 몸싸움까지 벌인 것. 자신을 몸으로 미는 금쪽이에 대항해 엄마는 금쪽이를 길바닥에 넘어뜨리기까지 했다. 이 모습을 본 지나가던 행인들이 말리고 나섰을 정도였다.

영상을 본 후 어떤 상황이었는지 묻자 금쪽이 엄마는 “장난 식으로 동생과 나를 툭툭 치길래 하지 말라고 했더니 욕을 했다. 그래서 자꾸 욕하면 용돈을 못 준다고 했더니 저랬다”라며, “돈으로 하면 먹히니까 제발 좀 하지 말라는 의도로 얘기한 건데 그러면 엄마도 아빠 돈 쓰지 말라고 하면서 한시간 내내 저러고 있었다.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많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돈으로 아이를 통제하거나 돈으로 뭔가를 시키려고 하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 그런데 용돈은 어떤 상황에서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 박사는 회사원에게 자신에게 인사를 안 했다는 이유로 사장이 월급을 깎겠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겠냐고 예를 들며 “물론 아이가 욕을 하는 건 고쳐야 되는 문제 행동이다. 근데 그거와 규칙적, 정기적으로 주기로 한 용돈은 다른 문제다. 이걸 결부시키면 아이는 못 받아들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은영 박사는 길거리에서의 몸싸움에 대해서는 “아이를 저렇게 대하는 것이 나쁘다 좋다 얘기는 할 필요도 없을 거 같다. 너무 잘 알고 계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 박사는 “주변에서 그만하라고 하면서 지나가던 행인분이 ‘아들이잖아요’ 이렇게 얘길 하신다. 애가 그걸 들으면 ‘우리 엄마는 아들한테까지 이러네’ 이런 경험을 자꾸 하게 된다”라며, “그래서 부모님도 선을 넘지 말아야 된다. 그래야 자식도 선을 안 넘는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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