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확정, "이정재 컴백"[해외이슈]

2022. 1.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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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2021년 히트작인 '오징어 게임'이 시즌2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테드 사란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의 2021년 4분기 실적 인터뷰에서 사란도스는 이 회사의 가장 많은 시청률을 기록한 폭력적인 한국 서바이벌 드라마의 두 번째 시즌이 나올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물론이다. '오징어 게임' 유니버스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두 번째 시즌에 대한 많은 압박과 수요, 그리고 많은 사랑이 있었다. 그래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다. 지금 내 머릿속에 있다. 현재 기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성기훈으로 돌아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극 중 이정재는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고민 끝에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을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의 역대 최대 TV쇼로, 플랫폼 출시 첫 28일 동안 전 세계 구독자들이 16억 5,000만 시간의 프로그램을 스트리밍했다. 시리즈의 시즌 1에서는 456명의 참가자들이 456억원(약 3,850만 달러)의 상금을 타기 위해 신비한 단체에 의해 일련의 어린이 게임에 참가하도록 초대된다.

이 시리즈는 2022년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시리즈로는 최초로 드라마 부문, 드라마 부문 배우(이정재), 드라마 부문 배우(정호연), 스턴트 앙상블 부문 후보에 오르며 역사를 썼다.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TV 드라마상을 포함하여 3개의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했고, 오영수에게 조연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또한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고담 어워드 1개 부문 수상작도 거머쥐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 AFP/BB NEWS, SA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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