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아홉' 손예진, 서른아홉에 다가온 알콩달콩 로맨스

박정선 2022. 1.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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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아홉'

웃고 울고 한없이 설레는 손예진의 서른아홉 살 이야기가 시작된다.

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극 ‘서른, 아홉’이 강남 피부과 원장 차미조 역으로 돌아온 손예진의 로맨스 티저를 21일 공개, 서른아홉에 찾아온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예고하며 설렘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손예진(차미조)과 20년지기 친구들인 전미도(정찬영), 김지현(장주희)과의 추억들이 한 페이지씩 펼쳐지면서 진한 우정이 빛나는 그녀의 서른아홉 살을 조명한다.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눠온 두 친구가 손예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영상만으로도 우정의 깊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이어 손예진의 일상에 불쑥 등장한 한 남자, 연우진(김선우)을 비추며 그녀의 새로운 만남과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손을 잡고 어두운 밤길을 거닐고 한걸음에 달려와 와락 포옹하는 등 사랑에 폭 빠진 손예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까지 치솟게 만든다. 여기에 “진도 너무 마음에 드는데?”라며 연애담에 흡족한 전미도의 현실 반응은 웃음을 더한다.

또 손예진을 향한 애정표현을 서슴지 않는 연우진의 직진 본능 역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손예진이 좋아하는 골프공에 ‘차원장 나이스샷’이라며 깨알 정성을 곁들이는 섬세함이 귀여우면서도 심쿵을 유발, 벌써부터 손예진과 연우진의 연애를 응원하게 만든다.

그와의 연애를 시작한 듯 “이와중에 남친 생겼다”라며 수줍게 털어놓는 손예진과 축복의 박수로 화답하는 친구의 모습까지, 두근거리는 로맨스와 뜨거운 우정 속에 찬란히 빛날 손예진의 서른아홉은 어떨지, 손예진이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오는 2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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