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이금희의 신인 아나운서 시절 과거 영상이 공개됐다.
1월 20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 이선희, 이금희는 배우 문정희와 함께 삼척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어릴 때 꿈 이야기를 꺼냈고, 문정희는 “기계체조 선수가 꿈이었다. 코마네치 알아요? 그게 충격적이어서 잊히지가 않는다”며 기계체조 선수 코마네치를 언급했다.
이어 이금희는 “나는 꿈이 아나운서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가 어린이 노래자랑 나간 걸 응원하러 갔는데 방청객에 앉아있는데 천사 같은 언니가 나와서 ‘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는데 그게 아나운서였다”며 “그런데 내가 아나운서가 돼서 처음 한 프로그램이 어린이 노래자랑 대회였다. 너무 놀랍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선희는 “어렸을 때는 막연히 노래하고 싶다, 그림 그리고 싶다 였다”며 “고3 때 다들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할 때 그 때 생각했다. 가수가 돼야 겠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세 사람의 과거사진, 영상 등이 공개됐고 풋풋한 신인 아나운서 시절의 이금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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