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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별에서 온 그대' 예고편 공개..누리꾼 "캐스팅 아쉽다"

지나윤 입력 2022. 01. 20. 18:39 수정 2022. 01. 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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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지나윤 에디터] 일본판 '별에서 온 그대'가 오는 2월 방영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기적 같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2013년 방영 당시 신드롬적인 인기를 모으며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한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일본판 도민준 역은 일본에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후쿠시 소우타가, 톱스타 천송이 역은 모델 출신 배우 야마모토 미즈키가 맡았습니다. 후쿠시 소우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외계인 역할은 두 번째였지만, 이번 캐스팅 제의는 정말 놀라웠다. 원작을 최대한 존중하며 연기했고, 좋아하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연기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천송이를 연기한 야마모토 미즈키는 "처음 캐스팅 제의를 받고 인기 여배우 역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상당한 중압감을 느꼈지만, 대본을 읽고 주인공에게서 원작과 약간 다른 부분을 발견하고 꼭 연기해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1분 30초의 짧은 예고편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도민준의 모습이나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천송이 등 원작의 주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되는 도민준과 천송이가 사는 아파트의 모습 역시 원작과 흡사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원작에서 김수현과 전지현이 연기한 도민준-천송이를 뛰어넘기는 힘들 것 같다", "이미지적으로 다른 배우가 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캐스팅이 아쉬워 원작의 아우라가 안 느껴진다" 등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본에서도 "천송이는 단순히 예쁜 것만으로 소화할 수 없는 캐릭터인데, 다른 배우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항상 리메이크판에선 이것저것 생략돼서 재미가 반감되더라", "원작의 이미지를 무너뜨리지만 않았으면" 등 우려 섞인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는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될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무산되며 아쉬움을 안겼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일본에서 리메이크가 이뤄졌는데, 원작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유튜브 'Amazon Prime Video JP'·'SBS NOW')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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