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10년째 사고 치는 아들, 넘어진 母에 "생쇼를 해요" 막말까지

김명미 입력 2022. 1. 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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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10년째 사고 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1월 21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년째 사고 치는 위험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 처방을 받고 2주 만에 출연한 엄마는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금쪽이가 동생과 잘 지내게 됐다"라며 "남매에게 변화가 생겼지만, 금쪽이는 여전히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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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10년째 사고 치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1월 21일 오후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년째 사고 치는 위험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 처방을 받고 2주 만에 출연한 엄마는 “솔루션을 진행하면서 금쪽이가 동생과 잘 지내게 됐다”라며 “남매에게 변화가 생겼지만, 금쪽이는 여전히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상태”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아이스링크장에 방문한 금쪽 가족의 모습이 보인다. 한껏 들뜬 엄마와 동생과는 달리, 금쪽이는 홀로 빙판 위를 누빈다. 이에 엄마가 다가가 손을 잡아달라고 제안하자, 금쪽이는 “오천 원 줘”라며 대뜸 돈을 요구한다. 그리고 익숙한 듯 돈 요구를 받아들이는 엄마. 돈으로 협상을 보고 나서야 금쪽이는 엄마를 끌어준다. 곧 이어 돈을 2배로 올리기까지 하는데. 금쪽이는 대답하지 않는 엄마를 뿌리치고, 엄마는 뒤로 넘어지고 만다. 엄마를 부축하는 주변 사람들과 달리, 금쪽이는 넘어진 엄마를 바라보며 ”아주 생쇼를 해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일상의 모든 행동을 다 돈으로 환산하는 것은 좋지 않다“라며 ”돈으로 보상 육아를 계속하게 된다면 스스로 내적 동기를 부여해 실행해 옮기는 경험을 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한다. 덧붙여 ”금쪽이와 같이 사회성이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에 이러한 보상 육아는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엄마의 보상 육아를 지적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세 가족이 함께 잠자리에 드는 모습이 보인다. 동생은 금쪽이가 자신이 자려던 공간을 차지해 울음을 터트린다. ”오빠를 왜 혼내지 않냐“라는 동생의 말에도 엄마는 ”참아“라고 말한다. 한참 뒤 엄마가 토라진 동생을 달래보지만, 동생은 ”솔루션 하면 뭐해? 약속도 안 지키는데“라며 흐느껴 운다.

오은영은 ”아이들이 엄마에 대한 신뢰감이 제로다“라고 말한다. 이어 금쪽이가 엄마를 불신하는 이유는 엄마의 태도 때문이라며 ”엄마가 처음부터 다시 신뢰감을 쌓는 장기간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이에 금쪽 가족의 신뢰감 회복을 위한 맞춤형 처방을 제시한다. 21일 방송.(사진=채널A)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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