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피부색 해외 논란, 넷플릭스 "고민 많아, 배우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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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글로벌 문화 차이로 인한 논란에 많은 고민 중이다.
1월 19일 진해된 넷플릭스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 발표 및 비대면 화상 Q&A에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문화 차이에서 오는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동한 총괄 VP는 "실제 이런 고민이 많다. 생각해보시면 넷플릭스가 전세계 스트리밍을 시작한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매일 새로운 일들이 있다. 특히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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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문화 차이로 인한 논란에 많은 고민 중이다.
1월 19일 진해된 넷플릭스 2022년 한국 콘텐츠 라인업 발표 및 비대면 화상 Q&A에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가 문화 차이에서 오는 논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근 넷플릭스 한국 예능 '솔로지옥'은 여성 출연자의 피부를 보고 "하얗고 순수해 보인다"고 말한 남성 출연자의 발언으로 일부 해외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백인 우월주의를 기반으로 한 발언이라는 것.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흰 피부를 미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것을 모르는 문화적 차이에 의한 논란이었다.
넷플릭스가 190개 이상 국가에서 서비스 되는 만큼 한국 콘텐츠가 세계시장에 소개되며 글로벌 시청자들로부터 이전에는 생각지 못한 비판을 받는 경우가 생긴 셈이다.
강동한 총괄 VP는 "실제 이런 고민이 많다. 생각해보시면 넷플릭스가 전세계 스트리밍을 시작한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다. 그 과정에서 매일 새로운 일들이 있다. 특히 문화적인 부분에 대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은데 다른 나라에서는 괜찮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는 괜찮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괜찮지 않기도 하다. 이런 부분은 산업적으로도 그렇지만 인문학적인 공부가 되기도 한다.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번역이나 서브타이틀, 번역을 직접하기도 하지만 많은 부분 제3의 파트너들과 협업하고 있다. 케이스가 쌓일 때마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니 겸허한 자세로 배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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