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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이 결혼설을 부인한 가운데, 이들의 당당한 공개 데이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손담비와 이규혁은 지난해 12월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가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라고 밝혔고, 연애 사실 공개와 동시에 키스 사진으로 새해를 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진 것.
17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사람이 지난 2011년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 출연해 연인 사이가 됐다가 헤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시 손담비는 27살의 어린 나이였고,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것. 이후 손담비 이규혁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고, 손담비가 루머로 힘들어 하던 기간에 이규혁이 그를 위로하며 재결합을 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인 터라 올해 6월 안에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도 덧붙었다.
손담비 측은 재결합 설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결혼설에는 선을 그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결혼설이 일단락 된 다음날인 18일, 손담비는 18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규혁과 함께 한 스키장 데이트 사진을 게재했다. "평온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스키장 슬로프를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렸고, 이후 유명 맛집들을 찾아 데이트를 하는 과정을 음식 사진을 통해 공개해 핑크빛 분위기를 드러냈다.
1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연인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손담비, 이규혁을 향한 세간의 응원도 뜨거운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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