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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성 논란' 걸그룹 탈퇴 뒤 알바하며 '월 1000만원 매출'..전율 반전 근황

입력 2022. 01. 18. 12:18 수정 2022. 01. 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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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출신 전율.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그룹 스텔라 출신 가수 전율이 탈퇴 이후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한 근황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지난 17일 ‘[스텔라 전율을 만나다] 팀 탈퇴 후 놀라운 근황, 걸그룹 몸매 퀸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율은 해당 방송에서 2017년 그룹 탈퇴 뒤 구두가게와 떡볶이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왔다고 밝혔다. 전율은 “스텔라 활동 직후 남아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돈도 없고 명예도 없더라”라며 “현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고 했다.

그는 “‘이제 뭐 해 먹고 살아야 하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우선은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에 떡볶이집에서 알바를 했고, 그 전에는 동네 구두가게에서 구두 판매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많이 알아봐 주시고 단골도 생기고 엄청 잘 팔았다. 손님들이 만족하고 가는 게 너무 기쁘더라”며 “열심히 해서 매출 1000만원을 찍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스텔라 출신 전율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모습. [유튜브 캡처]

전율은 이렇게 번 돈으로 솔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한다.

그는 “기획사 없이 혼자 자체 제작으로 앨범을 냈다”며 “CD제작소도 찾아가고, 매니저들만 들어간다는 단체 대화방도 들어가서 음악 방송을 잡으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앨범 제작이 끝나 다시 돈 모으러 가야 한다는 전율은 솔로 활동으로 스텔라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했다.

그는 “밖에서 스텔라라고하면 ‘야한 거 하던 애들 아닌가?’라고 하더라. 숨이 턱턱 막히고 제 7년을 부정당한 기분이었다”며 “내 자신이 단단해지는 것 밖에는 없더라. 앨범을 계속 내서 나를 알리고 저를 통해 스텔라를 알게 되면 다르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열심히 하는 그룹이었구나’ ‘멋진 애들이구나’ 이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텔라는 2011년 디지털 싱글 ‘로켓걸’로 데뷔, 2014년 ‘마리오네트’로 얼굴을 알렸으나 과감한 노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전율은 결국 2017년 그룹을 탈퇴했고 스텔라는 2018년 2월 해체했다.

[전율이 스텔라 활동 당시 촬영한 뮤직비디오 ‘떨려요’ 캡처 화면]

better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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