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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31호 신유미 추가 합격, 30호 한동근 이대로 탈락?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2. 01. 1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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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무대를 펼쳐온 31호 신유미는 추가합격 부활했고, 30호 한동근은 탈락후보가 됐다.

1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에서는 본선 3라운드 라이벌전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라운드 마지막 두 무대가 역대급 빅매치를 이뤘다. 먼저 31호 신유미와 34호 이나겸은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올 어게인을 받은 유일한 팀에서 라이벌이 됐다. 심사위원들은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시작도 전부터 난감해 했고, 김이나는 “두 사람은 언젠가 붙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31호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선곡해 “3라운드는 제 자신에게 깊숙이 들어가는 느낌인 것 같다. 가장 저다운 편곡 그런 걸 많이 생각했다. 그냥 가장 나다운 무대, 31호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모습이 멋질 수 있는 그런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31호는 개성강한 편곡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윤종신은 “완성형이네요. 노래하면서 카메라 보면서 이것저것 다 아는 완성형 싱어라는 게 느껴졌다. 노래 기술적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다”고 호평했다. 규현은 “서태지 외에 다른 가수가 부르는 걸 본 적이 없다. 이 정도까지 보여주신 게 신기하고. 계속 지금 머릿속에 남는다. 이상한 거 같기도 한데 왜 좋지? 그런 마음을 받았다”고 말했다.

34호는 한영애의 ‘가을 시선’을 선곡해 “기교나 멋을 다 뺀 노래다. 아주 큰 도전이다. 그래서 어떻게 들어주실까 너무 궁금하다. 강하지 않은데 스며드는 곡이다. 그래서 조금 더 어려운 것 같다. 숨소리 하나 허투루 내면 안 되는 곡이라서. 제가 느끼는 감정이 잘 전달될까. 사실 그게 제일 어려운 부분 같다”고 말했다.

매력적인 무대로 마녀라는 애칭을 얻은 두 여성 싱어의 무대는 5:3으로 34호의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31호는 탈락 후보가 됐다.

다음으로 30호 한동근과 33호 김기태가 3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30호는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해 “가수가 갓 되어서 무대가 간절할 때 이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다”며 “제 기준으로 진짜 말도 안 되는 노력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 곳이고 간절해야 하는 곳인지 더 알게 되는 중인 것 같다”고 선곡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30호의 무대를 본 김이나는 “노래를 정말 잘한다. 오히려 본인의 노련함을 덜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에게 먼저 반해버린 느낌이 들었다. 내가 들어갈 곳이 없는 느낌이랄까. 노래 잘하는 분들이 가끔 빠지는 함정 같다. 너무 노련해서 제가 올라타지 못한 그 부분이 역설적으로 아쉬웠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선희도 김이나의 의견에 동의했다.

33호는 이하이 ‘한숨’을 선곡해 “많은 여러 일들이 있던 와중에 6년 전에 아버님마저 돌아가시게 되면서 세상에 혼자만 있게 되니까 세상이 좀 무너진 것 같았고.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지? 내가 음악을 왜 해야 하지? 점점 저를 갉아먹으면서. 그 때 이 노래가 저한테 많이 위로가 됐던 것 같다. 이 곡은 나를 안아주는 느낌. 그런 느낌이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33호는 자신만의 ‘한숨’을 만들었고 윤도현은 “너무 조심스럽게 노래하시다 보니까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안 들렸다. 고양이 걸음처럼 노래하시더라. 그런 걸 보면 제가 위로를 받기 보다는 마음 졸이며 봐서 아쉬웠다. 다음부터는 자기 스타일대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평했다. 김이나는 “저는 좋았다. 매칭이 어색하긴 했다. 킹콩이 뜨개질을 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성스럽게 뜨는 모습을 보면 그 모습이 애틋해 보이는”이라고 남다른 평가를 내렸다.

결과는 33호가 올어게인을 받아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3라운드 최초로 올 어게인을 받았다. 30호는 탈락 후보가 됐다. 이렇게 3라운드 무대가 모두 끝나고 13팀의 4라운드 진출자에 추가 합격자 2팀이 더해졌다.

4라운드에는 4호, 11호, 17호, 22호, 33호, 34호, 37호, 40호, 60호, 63호, 64호, 70호, 71호에 추가합격한 31호와 7호가 진출했다. 여기에 송민호가 마지막으로 슈퍼 어게인을 예고하며 추가합격자가 더 있음을 암시한 상황. 마지막 추가합격자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JTBC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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