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송지아 걸친 디올·샤넬 '가짜'였다.."가품 착용 사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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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일명 프리지아)가 가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송지아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먼저 나로 인해 실망과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현재 논란이 된 명품 브랜드 가품 보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제품에 대한 지적은 일부 사실이다. 가품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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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아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먼저 나로 인해 실망과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현재 논란이 된 명품 브랜드 가품 보도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제품에 대한 지적은 일부 사실이다. 가품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송지아는 “디자이너 창작물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한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깊이 반성하겠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다”며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들, 구독자들 ,브랜드 관계자를 포함해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송지아가 ‘솔로지옥’에서 착용한 반클리프 목걸이와 디올 탱크톱, 샤넬 크롭 티셔츠 등이 가품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570만원대 반클리프 아펠의 정품 목걸이 디자인과 달라보였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샤넬 크롭 티셔츠는 단종 상품으로 1990년대에 구입한 제품이 아니면 새로 구하기 어려웠다. 또, ‘솔로지옥’에서 송지아가 입었던 크리스찬 디올 로고 플레이 핑크 튜브톱 역시 아예 디올에서 정식 출시된 적 없는 디자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짝퉁이 사실이라면 너무 실망스럽다” “명품에 관심이 많아 짝퉁인 걸 알았을 텐데도 당당하게 착용하고 나왔다면 놀라운 일” “금수저 루머는 그저 루머였다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송지아가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던 만큼 브랜드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하 송지아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송지아입니다.
먼저 저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지금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명품 가품 기사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SNS 및 ‘솔로지옥’에서 입었던 일부 옷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지적해주신 가품 논란은 일부 사실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디자이너분들의 창작을 침해 및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랜드 론칭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논란이 된 부분들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반성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해 공부하겠습니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본 브랜드에도 사과하겠습니다.
저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팬분들, 구독자분들, 브랜드 관계자들 포함해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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