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싫어진다" 설현, 책 한 장 올렸을 뿐인데..여전히 핫하네

조혜진 2022. 1.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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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겸 배우 설현이 독서 중 올린 게시글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서 중이던 설현이 찍은 책 일부 내용이 담겼다.

설현이 독서 중 올린 책의 내용을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내용이 설현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그가 올린 책은 '경찰관 속으로'라는 책으로, 순경 역을 맡아 드라마를 촬영 중인 설현이 캐릭터 연구를 위해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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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AOA 겸 배우 설현이 독서 중 올린 게시글이 화제다.

설현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서 중이던 설현이 찍은 책 일부 내용이 담겼다. 책에는 "정말 인간이 싫어진다, 싫다 못해 질려버렸어. 하지만 나도 인간이잖아. 인간으로 태어난 주제에 인간을 헐뜯고 비난해봐야 가소로운 짓 아닐까",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사람을 보지만 정작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은 한 명도 만나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 길어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는 "내가 우는 것도 슬퍼하는 것도 좌절하는 것도 결국 모두 다 인간 때문이야. 누구보다 인간을 미워하면서도 인간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 치고 있어.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 연륜이 생기고 중심이 잡히면 자신에게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을까"라는 내용이 담긴 책 내용을 공유했다.

설현이 독서 중 올린 책의 내용을 두고 누리꾼들은 해당 내용이 설현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 그가 올린 책은 '경찰관 속으로'라는 책으로, 순경 역을 맡아 드라마를 촬영 중인 설현이 캐릭터 연구를 위해 독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현은 상반기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열혈 순경 도아희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설현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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