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싫다 못해 질려버렸어".. 설현 무슨 일 있어?

그룹 AOA 멤버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설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현은 15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책 본문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은 책 본문을 찍은 사진으로 "정말 인간이 싫어진다, 언니. 싫다 못해 질려버렸어. 하지만 나도 인간이잖아" "결국 나도 인간 속에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일 뿐인가 봐" "누구보다 인간을 미워하면서도 인간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어서 발버둥 치고 있어. 아직 어려서 그런가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들 내용은 설현의 어떤 마음을 대변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팬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설현은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도아희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서울 변두리 아파트 인근에서 의문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코믹 추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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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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