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호화 일상 공개 "새집 3억 5천에 월세 70만원..운동화 수집 중"

공미나 기자 2022. 1. 15.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기안84는 15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한 '최초공개! 기안84 VLOG 태어난 김에 열심히 사는 남자'라는 영상을 통해 하루 일상을 담았다.

영상 속 "서른아홉 살 인생이 또 하루 시작됐다"고 운을 뗀 기안84는 "새로 이사 온 이곳은 3억5천만 원에 월세 70만 원짜리 집이다. 새집이라 그런지 풍경도 좋고 깔끔하다"며 새집을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공미나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기안84는 15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한 '최초공개! 기안84 VLOG 태어난 김에 열심히 사는 남자'라는 영상을 통해 하루 일상을 담았다.

영상 속 "서른아홉 살 인생이 또 하루 시작됐다"고 운을 뗀 기안84는 "새로 이사 온 이곳은 3억5천만 원에 월세 70만 원짜리 집이다. 새집이라 그런지 풍경도 좋고 깔끔하다"며 새집을 소개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전세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20년 정도 나와서 살아보니까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부동산 얘기는 민감하니 여기까지 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집안 가득 모아 둔 명품 브랜드 운동화도 공개했다.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운동화나 피규어를 사는 게 이해가 안됐는데, 막상 사보니 어렸을 때 비싼 운동화를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 만족한다"고 했다.

이어 "시계는 R사 것을 사고 싶었는데, 막상 기스 나고 안 차고 다닐 것 같아서 다른 것을 샀다. 세 개 사는데 30만원 정도 들었다"며 소유한 시계들을 꺼내보였다. 옆에 있던 불상을 찍던 기안84는 "욕심을 내려놓고자 부처님을 모셔왔는데 주변으로 탐욕스러운 물건들이 깔려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아직 복근이 조금 남아있다"며 배를 내보였다. 배를 두드리던 그는 "요즘 날씨가 추워서 헬스장을 못 갔다. 그래서 복근이 눈이 쌓이는 것처럼 조금 덮였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 캡처

운전대를 잡은 기안84는 "원래 출근할 때 유튜브로 시사 프로그램을 듣는다"며 "어렸을 때 아버지가 뉴스 보는 걸 싫어했는데, 이제 뉴스를 재밌게 보며 나이 듦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무실에 도착해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기안84는 올해 전시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는 "요즘 하는 일이 유튜브를 찍고, '나 혼자 산다'를 찍고, 말년을 건강하게 찍는 거다"라며 "나이를 먹을 수록 뭐든 더 점점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게을렀던 내가 불안감을 느낀다. 열심히 일하는 아저씨가 된다"고 달라진 점을 털어놨다.

유화 그림을 그리던 그는 "오랜만에 그려서 익숙치 않다"며 "웹툰 마감할 때처럼 쫓기는 기분을 없다. 그림을 그리며 많이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기안84는 혼술을 하며 "이게 제 일상이고, 무한 반복이다. 매주 이렇게 살고있다"고 전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관련기사]☞ 이서진, 대머리 근황..인자한 미소
현빈♥손예진, 제주 여행 포착..현빈 단골 펜션에 손예진과~
박신혜, 임신 중 한숨..'집에 도둑이'
이다해 '지난해 세븐과 큰 위기' 고백..폭풍 눈물
송지아, 미국 가더니..母박연수도 깜짝 놀랐다
'김미려♥' 정성윤, 역변 前 '안정환 닮은꼴' 초미남 사진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