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송지아, 핫하다 핫해 [★FOCUS]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에 출연한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free지아)가 연예계 핫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송지아는 최근 여러 방송사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JTBC '아는 형님'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 소식을 알린 그는 현재 예능 뿐만 아니라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물밀듯 섭외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커플 매칭 프로그램인 '솔로지옥'은 최근 넷플릭스 국내 콘텐츠 1위, 전 세계 TV쇼 부문 5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송지아는 '솔로지옥'에서 매력적인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 남심을 사로잡는 소탈한 성격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솔로지옥'은 지난 8일 막을 내렸지만, 국내외 시청자들은 송지아에게 매료돼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송지아의 외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며, 과거 고백한 코 성형도 다시 한 번 회자되고 있다. 송지아는 2020년 출연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고등학교 2학년 때 (코 성형을) 했다"며 "눈은 아빠가 준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아버지 생일에 찍은 사진이 주목을 받았는데, 송지아와 닮은 외모의 아버지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SNS를 통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도 하루게 다르게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하고 있다. 구독자 수 50만이었던 송지아의 유튜브 채널 'free지아'는 '솔로지옥' 출연 이후 177만(14일 기준) 구독자를 넘어서며 국내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역시 한때 300만명을 돌파했다.

'솔로지옥'을 통해 단숨에 핫스타로 떠오른 송지아는 현재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송지아에게 뷰티 아이템은 물론이고, 다양한 광고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며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송지아를 찾는다. 영화계에서도 제안이 있었지만 아직 연기는 생각이 없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출발한데다 기존 광고 모델을 하던 브랜드도 있어서 급하게 뭘 진행할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귀띔했다.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송지아가 향후 어떤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가설지 기대가 모아진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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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