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지민, FNC 떠났다..활동재개? 이대로 은퇴?[종합]

정서희 기자 입력 2022. 1. 1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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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중단하고 AOA를 탈퇴한 지민(신지민)이 결국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지민과 다른 AOA 멤버들이 권민아를 찾아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하는 등 노력에도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지민은 2020년 7월 팀 탈퇴와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수 없이 많은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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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활동을 중단하고 AOA를 탈퇴한 지민(신지민)이 결국 소속사와도 결별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민과 전속계약이 12일로 종료됐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12년 데뷔한 AOA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로 활동해 온 지민은 2020년 전 AOA 멤버인 권민아의 이른바 왕따 논란에 휘말려 논란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한 권민아는 당시 과거 지민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으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며 지속적인 괴롭힘을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지민과 다른 AOA 멤버들이 권민아를 찾아 사과하고 화해를 시도하는 등 노력에도 갈등은 봉합되지 않았고 지민은 2020년 7월 팀 탈퇴와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이 시간 이후로 AOA를 탈퇴하고 일체의 수 없이 많은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사 역시 이 모든 상황에 책임을 통감하고 아티스트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이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해당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권민아는 이후에도 AOA 관련 폭로는 물론 이와 무관한 여러 폭로를 이어가며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에는 권민아의 폭언이 담긴 AOA 멤버들과 대화록과 문자 메시지 등이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여론이 반전되기도 했다.

한편 지민은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해 '심쿵해', '짧은 치마', '사뿐사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하며 래퍼로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활동중단 이후 두문불출하다시피 했던 지민은 최근 1년 6개월 만에 SNS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음악을 공유하면서 활동 재개 신호가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도 나온다.

잠정 은퇴 상태인 지민이 오래 인연을 맺어 온 소속사와 관계를 정리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민.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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