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근황 전했던 AOA 출신 지민, FNC와 계약만료

김지선 기자 2022. 1. 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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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지민(본명 신지민)의 소속사 계약이 만료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2022년 1월 12일로 종료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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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지민/사진제공=뉴스1

걸그룹 AOA 출신 지민(본명 신지민)의 소속사 계약이 만료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소속 아티스트 지민과의 전속 계약 기간이 2022년 1월 12일로 종료되어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년간 당사 소속 가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지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당사와 함께하는 인연은 마무리되었지만, 지민의 앞날과 향후 행보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민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년 만에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지민은 "surprise gift for my dearest : out now : link inbio"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국 런던을 여행하는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2020년 AOA 전 멤버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당시 권민아는 지민의 압박이 무서워 아버지 임종을 지키지 못했고, 지민에게 받은 스트레스로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생겨 극단적 선택을 여러 번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민은 "인간적으로 많이 모자랐던 리더인 것 같다"는 입장을 낸 뒤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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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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