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신미래 "♥예비신랑과 5년 교제..신뢰 깊어" (인터뷰①)

김예나 2022. 1. 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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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미래가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신미래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발표 소감과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일, 신미래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미래는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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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신미래가 오는 3월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신미래는 13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발표 소감과 함께 앞으로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8일, 신미래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미래는 "어느 때보다 정중해야 하고 조심스럽고 떨리는 순간이기에 이렇게 손편지로 한글자 한글자 신중하게 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혹여나 놀라시거나 서운해하실 분들도 계실 거란 생각이 들어 고민을 많이 해왔다"면서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신미래는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우연한 인연으로 서로의 믿음과 존중 속에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결실을 맺어 인생을 함께 하기로 서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신미래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바탕으로 먼저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알려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편지를 올렸다.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한 만큼 조심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팬카페에 올린 결혼 소식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신미래는 "깜짝 놀랐다. 기사까지 나올 줄은 전혀 상상하지 못 했다. 많은 분들이 알게 돼서 기분은 좋았다. 아직 청첩장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 동료들이 많이 알지는 못한다. 그래도 몇몇 동료 분들은 직접 연락주셔서 축하한다는 인사도 해주셨다"고 미소 지었다. 

신미래는 약 5년 간 교제해온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한 배경으로 "깊은 신뢰"를 꼽았다. 그는 "서로 오랜 시간 지켜보면서 신뢰가 깊게 쌓이고, 자연스럽게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된 것 같다. 정말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기로 자연스럽게 흘러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신미래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이다. 지난 2014년 싱글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20년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남다른 활약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엑스포츠뉴스DB, 신미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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