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권민아 폭로 後 근황 첫 공개

이다원 기자 2022. 1.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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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AOA 출신 지민이 2년여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민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urprise gift for my dearest out now(지금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깜짝 선물)”라며 근황이 담긴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영국 런던으로 보이는 곳을 누비는 지민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공룡을 따라하는 등 장난스러운 하루하루가 담겨 있다.

지민이 대중 앞에 얼굴을 내민 건 2년 만이다. 지난 2020년 7월 AOA 전 멤버 권민아가 ‘팀 내 왕따설’을 폭로하며 지민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후 파문이 커지자, 지민은 팀에서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지민과 AOA 멤버들을 향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지만 이후 권민아가 또 다른 구설에 오르내리면서 그의 주장에 설득력을 잃자 지민과 AOA 멤버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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